이름을 얼핏 들으면 무시무시한 것 같지만 사실 복수초는 일 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며, 한자로 복(福) 수(壽)라고 일컬어 복을 받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추위에 강해 겨울의 한복판인 2월에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올 정도로, 주변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복수초는 키 작은 가지 위에 노란 꽃을 피우곤 하는데, 이는 눈 속에서 올라와 핀 것이 아니라 먼저 꽃이 핀 상태에서 눈이 내려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되면서 꽃 윗부분의 ...
알바트로스는 비행이 가능한 조류 중에서 가장 큰 종류에 속한다고 한다. 비행을 할 때 편 날개의 길이가 4m는 되고, 한 번의 날개짓으로 수십 킬로미터를 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알바트로스의 날개 구조는 길고 좁아서 오랜 활공에 유리하지만 빠른 이착륙에 불리해서 속칭으로 ‘바보새’라고 불리기도 한다. 차승현 작가 진짜 지능이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날개가 너무 커서 땅 위에서는 날개를 질질 끌고 다니고, 날개가 거추장스러워 이착륙을 잘 하지 못하는 때문에 사람들에게 ...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차승현 작가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